기차를 타기 위해 방문한 현지인보다 내부를 감상하러 온 관광객이 훨씬 많다.
기차역인가 미술관인가. 벽을 가득 채운 수 만개의 타일 하나 하나가 가히 예술이다. 이것을 ‘아줄레주(Azulejo)’라 한다.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돌’이라는 의미로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타일 장식이다. 특히나 아줄레주 양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시가 바로 포르토, 그 정수가 상 벤투 역이다. 그려진 그림 하나 하나가 포르투갈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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