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맘카페

안녕하세요:)

집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보이는 현관타일!

친한 언니가 시공해줄수 있냐고 해서

신랑이랑 같이 하고왔답니당

직업으로 타일을 하는건 아니구영!!

신랑이 고등학교때 잠깐 배웠던 기술로 함께 

셀프 시공을 했습니당 ㅎㅎ

먼저 타일을 골라야겠죵??

저희가 선택한건 요거!

하얀색에 골드 포인트라 화사해서 넘 좋을것 같아서 공랐어요~ 일명 아트타일이라고도 하던데

그냥 평범한 타일로 할걸 

왜 이거골랐지 ㅋㅋㅋㅋㅋㅋ 하다가 후회 막심ㅋㅋㅋ

타일마다 사이즈가 달라서 인터넷 들어가서 개수 파악해서 주문했어용 

셀프니까 아무래도 하다가 망칠수도 있으니 ㅋㅋㅋㅋ

좀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먼저 시공할 현관을 깔끔하게 치웁니다

빗자루로 휙휙! 먼지를 제거하고

신랑이 세라믹스(일종의 본드)를 바닥에 깔면

저는 줄맞춰서 타일을 깔았어요!

전체 바닥에 타일을 깔은 모습!

보면 아시겠지만 양끝부분은 타일이 맞지 않아

그라인더로 갈아야했는데....

골드 포인트가 너무 작아서 그라인더로 갈면 손다칠것 같은거에요 ㅠ_ㅠ

그래서 뻰찌(?!)로 힘으로 두동강 내서 붙였어요ㅋㅋㅋㅋ 셀프 시공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ㅋㅋㅋㅋ

약간 말린후에 이제 줄눈을 넣은 모습이에요!

스폰지에 물묻혀서 샥샥 몇번을 닦아줘야 이렇게 됩니다!

바로 굳지 않으니 며칠은 현관 안밟고 댕겨야합니당ㅋㅋㅋㅋ 

완성해놓으니 넘나 뿌듯한거 있죠+_+

하다보면 먼지가 많이 나므로..!

시공한 날엔 삼겹살을 꼭 먹어야합니드....!!!!+_+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