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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균소독에도 효과적인 락스 청소

  • 2019-03-19 13:39:59
  • 뎅이
  • 조회수 35344
  • 댓글 3

악취 제거부터 유해 세균까지 박멸해주는 락스는 강력한 세정 효과로 찌든 때 제거부터 화장실 청소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성이 높은 만능 세제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청소와 소독에 유용한 락스는 가정에서도 흔히 사용하는데, 락스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화상, 두통, 호흡기 문제 등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반드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만 한다.

락스+뜨거운 물 사용을 피하자

화장실 청소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바로 세균 박멸과 곰팡이 제거일 것이다. 웬만한 청소 세제로는 쉽게 곰팡이가 박멸되지 않거나 세균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는 찝찝한 생각이 들 때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락스 청소 내내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균 박멸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락스를 청소할 때에는 반드시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을 사용해 청소해야 한다. 락스를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염소 가스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숨이 막히거나 어지러운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자

 락스 제품 뒷부분에는 올바른 사용방법이 명시돼 있다. 간혹 이러한 락스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청소가 필요한 곳에 들이붓거나 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락스는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다. 찬물에 따라 1:100 정도 비율로 희석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이다.



환풍기는 물론 창문까지 개방해서 사용하자

락스를 사용해서 청소한 날이면 두통, 눈과 코의 따가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락스에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청소 시에는 반드시 환풍기 사용과 함께 창문을 개방해서 사용해야 한다. 청소 중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유해성분이 표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유해 성분을 외부로 내보내기 위해서 환기와 개방은 필수적이다



긴 옷 착용 후 청소는 필수

락스가 단 한 방울이라도 옷에 튀면 하얗게 그을린 듯한 자국이 남는 현상을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락스의 강력한 세정 성분 때문이다. 옷감은 물론 단백질도 녹일 정도의 락스 성분이 몸에 닿는다는 것은 피부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로 직결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맨손과 맨발 청소는 철저히 금하고 반드시 팔과 다리를 가리는 긴 옷을 입고 청소해야 한다. 

락스+세제 사용을 피하자

락스와 세제를 섞어 사용하면 살균소독과 거품청소까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락스를 세제와 함께 배합해 청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락스는 이미 독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용액으로 다른 세제의 화학물질 성분과 결합된다면 또 다른 위험 화학 물질이 생성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락스는 필요한 만큼 사용법에 따라 차가운 물에 희석해 적정량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희석한 용액에 지저분한 옷이나 제품을 담구는 용도로 활용하자

청소 초보자들이 락스 원액이나 희석액을 직접 걸레나 청소 용품에 묻혀 닦는 방식으로 청소를 시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이런 방식을 추구한다고 해도, 신체나 얼굴에 튈 염려가 있어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이 연출될 우려가 존재한다. 본래 락스 희석액은 직접 청소할 때 뿌려 사용하는 것이 아닌 지저분한 물건이나 옷을 세척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부어 사용하는 용도로 쓰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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