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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들을 둔 엄마입니다

  • 2018-12-24 09:39:41
  • 루사야
  • 조회수 39119
  • 댓글 3

저는 8살,6살,3살 아이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셋이나 되지만 양가 부모님의 도움으로 아이들 낳고 지금껏 쉬지않고

쭉 일을 할수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올해 큰아이가 학교를 가면서

아이에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필요하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은 했지만..생각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게 쉽지않다고 느꼈습니다...그래서 올해 많은

고민 끝에 아이들을 돌보기로 마음먹고 사표를 냈어요..근데 사표를 내고

나니 다시 일하는 것이 가능할지 육아를 잘해낼수 있을지 너무나 두렵기만 합니다..

.정작 남편은 무덤덤한데 저는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아이들 생각하면 너무나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이만큼의 경력을 쌓고 해왔던 나자신의 입장으로는 좀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그냥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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