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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0:48:52
뽀잉맘
조회수 39391
댓글 3

미역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자궁 수축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며 지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칼슘이 우유와 맞먹을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고, 특히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 뭉친 혈액을 풀어준다.

임신 중 태아에게 빼앗긴 갑상선호르몬도 보충해준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가 거의 없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좋다.

미역국은 모유 양을 늘리는 역할도 하므로 산후조리 기간 내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미역 속의 염분은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방해가 되므로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끓인다.

간도 심심하게 한다.

*** 미역 손질은 이렇게 ***
1. 심이 가늘고 광택이 있는 좋은 미역을 사서 먼저 잡티를 떼어내고 먼지를 털어낸다.
2. 말린 미역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충분히 불린다.
3. 미역이 부드러워지면 건져서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바락바락 주물러가며 비벼 씻는다.
4. 미역을 잘 헹군 다음 체나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잘 씻어 건져둔 미역은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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