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반대로 푸석하게 말라버린 밥은 제아무리 진수성찬과 같이 먹어도 맛이 없다.
밥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주방일에 능숙한 사람도 가끔 밥 짓기에 실패할 때가 있다.
도정한지 오래돼 푸석한 쌀을 썼다거나 물 조절에 실패했을 때가 그렇다
밥 짓기의 첫 단계는 쌀 씻기다. 쌀을 씻을 땐 첫물은 가능한 한 빨리 따라내 버란다.
쌀은 찬물에서 30분 정도 불린 후 밥을 짓는다.
물을 맞출 땐 햅쌀은 1대 1, 묵은쌀은 1대 1.3~1.5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오래된 쌀은 이렇게 해도 밥을 지었을 때 푸석하고 맛이 없다.
이때 필요한 건 올리브유다.
평소처럼 똑같이 쌀을 씻어 밥을 짓는데, 조리 직전 밥솥 안에 올리브유 3~4방울 뿌린다.
이렇게 하면 밥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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