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오투오-전국네트워크

관악신림맘카페

[일상] 바질은 어떻게 고를까?

  • 2018-11-05 12:28:50
  • 솔이마마
  • 조회수 40164
  • 댓글 1

이탈리아 음식의 ‘단골 식재료’인 바질은 ‘허브의 왕’이라고 불리는 향신료다. 푸릇푸릇한 잎이 빨간 토마토, 마늘, 치즈와 어우러져 피자, 파스타에선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바질은 신선한 잎을 그대로 쓰기도 하고, 말린 형태로 쓰기로 한다. 바질에도 주목할 만한 영양소는 들어 있다.


특히 말린 바질잎 2g에는 일일 섭취 권장량의 43%에 달하는 비타민K가 들어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의 성장을 돕는 영양소다. 또한 골다공증과 심장 질환을 예방해준다. 바질을 통해 섭취한 비타민K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인 AㆍDㆍE와 마찬가지로 소장에서 흡수된다. 흡수율은 40∼80% 정도다. 또한 바질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식이섬유, 엽산, 철분, 칼륨이 풍부하다. 


바질은 육안으로 봤을 때 잎이 상하지 않고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바질의 경우 잎이 큰 것은 향기가 강하다. 때문에 요리에는 어린 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말려서 가루로 쓰거나 신선한 잎을 그대로 쓰면 된다.


바질을 보관할 때에는 냉장고보다는 상온이 좋다. 18~22℃의 상온에서 잘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요리에 활용할 때는 피망, 양파처럼 향이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넣어주면 좋다. 특히 토마토와 궁합이 좋고, 지용성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기름을 활용한 요리에 쓰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
  
댓글 1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관악신림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