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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톡] IQ 170 천재 멘사 회장이 17년과 바보로 살았다면?

  • 2020-02-04 15:52:39
  • 과외쌤닥터스터디
  • 조회수 19707
  • 댓글 1



멘사(MENSA).


이름만 들어도 뭔가 거창하고,

전 세계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만 모여있을 것 같은 이름...


실제로 멘사라는 단체에 가입하기 위해선,

멘사에서 주최하는 IQ테스트 시험에 응시하여,

상위 2% 수준에 해당하는 IQ 148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멘사에

어린 시절부터 바보라고 놀림 받았던 사람이

가입하겠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빅터 세리브리아코프.


오늘 소개해드릴 이 사람은

17년이라는 시간을 '바보'로

살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줍음이 많고,

말더듬이로 놀림 받았던 빅터는

어느 날 학교에서 실시한 IQ테스트에서

73점이라는 초라한 점수를 받게 됩니다.


'바보'라고 놀림 받는게 아니라,

진짜로 '바보'였다는 낙인이 찍히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빅터는 학교를 그만둔 뒤,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노동자로 살았습니다.




[연극 바보 빅터 이야기]


그렇게 17년이 지난 뒤,

군 입대를 눈 앞에 둔 빅터는

다시 한 번 IQ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때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나는데요.


빅터의 IQ가 160이 넘는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어떻게 IQ 73이었던 사람이,

시간이 조금 지났을 뿐이데, 무려 100 이상이 오른걸까요?




사건은 다시 17년 전으로 거슬러 갑니다.





사실 빅터는 학교에서 이미

높은 수치의 IQ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에,

담당 선생님이 오류일 것으로 짐작하고

앞자리 숫자를 누락시켜버렸던 것이었어요.


그렇게 한순간에 IQ 170이 넘는 슈퍼천재 빅터는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바보 빅터'로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이후 빅터는 멘사의 회원이 되었을 뿐 아니라,

2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고,

멘사의 명예 회장직에 올랐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에세이와 영화, 연극 등에서

빅터의 이야기가 다뤄지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 VS 공부 못하는 학생

공부머리가 있는 학생 VS 공부머리가 없는 학생


과연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설령 지금 당장 성적이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누가 감히 그 학생의 가능성을 평가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마련입니다.


즉,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마치 캡틴이 혼자 싸우지 않았던 것 처럼...]


그리고 그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필연적으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주변에 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느냐 입니다.


학생의 가능성을 찾아주고,

그 가치를 높여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때,

우리는 자존감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성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공부는 아무리 혼자 하고 싶어도,

아무리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어도,

절대로 혼자서만은 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가정에서 부모님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입시라는 긴 길을 아이 혼자 걷게 하지 마세요.


닥터스터디 학습코칭 선생님들이

함께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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