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맘카페



초등학생 약 2만명에게 물었을 때,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1위는 단연 수학이었습니다.

이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과

3~6학년 고학년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체의 거의 60%에 이르는 초등학생들이

수학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수학 교과 중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 입니다.

32%의 학생들이 연산을 꼽으며 1위에 올랐고,

24%를 차지한 약수 배수가 2위,

그리고 분수, 소수가 14%로 3위에 올라있는데요.

일반적인 사칙연산도 어려운 학생들이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을 배우게 되면,

갑자기 수학이 너무 어려워지고,

그때부터 수학이 재미없고 싫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수, 소수의 이해에는

약수와 배수의 이해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즉, 연산이 어렵다고 한 32%의 학생들은

사실 분수와 소수 역시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생들입니다.

이미 수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배우는 이 분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중학교에 가서 수학을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그것은 수학이라는 과목이 가진 특성에서 비롯되는데요.

(잘 안보이시면 클릭해서 보시면 잘 보일겁니다!)

수학 공부에서 흔히사용되는 이 그래프..

수학은 각 단원이 상위 개념으로 이어지며

모든 배움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과목입니다.

즉 갑자기 새로운 과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과정의 심화단계로 점점 발전해나간다는 것이죠.

초등학교 3학년때 배우는 분수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중1 수학 소인수 분해로, 유리수와 순환소수로,

그리고 중3때 배우는 근의공식과 방정식 등에 활용됩니다.

또한 함수에서도 이 분수의 개념은 계속 이어집니다.

분수 하나가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수학의 모든 부분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수포자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이 중학생인 이유를

드러낸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과목인만큼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수학...

그러면서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서

투자한만큼 결과가 보장되지도 않는 수학!!

그 수학공부 잘하는법,

초등학생 때부터 확실하게 잡아주는 기초수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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