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맘카페

여러분들은 아이들 체벌한 후에 아이가 많이 울면 어떻게 달래주시나요??

저는 아이가 밖에 나가서 버릇없이 굴거나 할 일을 안하면 회초리로 종아리랑 엉덩이를

때리는데요... 이번에는 거짓말 해서 바지를 벗긴 후 딸아이를 때렸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거짓말이 습관이 되면 안될 것 같아서 좀 심하게 때렸거든요...

사실 아이와 어울리는 친구들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좀 거리를 두었으면 하는데 말을 듣지 않고

그 친구들 집에 자꾸 놀러갑니다. 아이가 매맞고 자지러지게 울고 샤워하고도 계속 울길래

안아주려다 말았습니다. 머리 커지고 말을 안 들어서...

그런데 아이아빠가 아이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그러니 좀 풀린 듯 하는데

저하고는 거리를 두는 것이 느껴지네요....

애기 한번 안아주고 싶어서 팔 벌려도 오지도 않고...

여러분들은 아이 때리고 어떻게 달래주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