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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근처로 이사 오기를 바라시더라구여 시부모님

  • 2018-07-12 11:22:10
  • 기다림
  • 조회수 48784
  • 댓글 9

아이없는  결혼 5년차. .  
시집은  시누4명에 막내 외아들 입니다.
시어머니와 이런저런 사연이  많아 다 쓰기는 그렇고
암튼 시집살이 5년. .  미치는 줄 알았어요. . 
남편도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엄마는  안그럴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다고 하더군요. . 
이중적인 모습. . (저를 대할때  )   그리고  심통. . 등등
딸들만 위하고  아들 며느리가 하는건 당연하고.  
말하자면 길고요. .   암튼 사이가 좋지 않아요
제가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 
시부모님 연세가  칠십 중반을  다 넘기셨어요. .  두분다.  
근데  슬슬  돌려서  합가  아님 근처로  이사 오기를  바라시더라구여
근데  전 싫거든요. .  당하거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서  홧병 생겼어요. . 
근데 요즘 시어머니가 친한척을 하시며 문자에도  며느리 사랑한다 하네요. . 
저 그 문자 받고 소름 끼치더라구여. . 
얼마전에도  딸들 하고는 같이 못산데요. .  싸우면 사위가 힘들다고. .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예의 지키는 사이라  괜찮다고. . 
그말 듣는데 소름이. .  그래서 그리 시집살이 시키셨는지. . 
그날은   그냥 넘어갔는데   앞으로 또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음
미리미리  합가하지 않고  가까이 살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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