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시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시도때도 없이 자주오시는데
살림살이도 자꾸 본인 마음대로 하시려고 해서 넘 불편해요
남편한테 이러이러해서 좀 시어머니한테 말씀 좀 해달라고 하니까
남편은 들은채도 안 하네요
그렇다고 시어머니한테 말 할 수도 없는 성격이라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친구한테 말하자니 흉이고 친정에 말할 수 도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전화로 홍*페 에서 상담도 해봤는데요.
거기서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남편한테 할말있다고
진지하게 시간 갖고 이야기 해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항상 집안일 하다가 또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힘들다고 말해서
그냥 별일 아닌 거 마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거 같다고
듣고보니 그런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나서서 이야기하면
시어머니가 언짢게 생각할테니까 꼭 남편 통해서 말하라고 하고 끝났어요.
그분 말로는 시어머니가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해서
계속 저희집에 드나드는 거라고 하시는데 것도 맞는소리더라구요
결혼전에 반대가 좀 있었거든여... 하... 결혼하고도 아직까지 그러시는구나 하고
마음이 좋지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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