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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 2019-03-06 10:16:17
  • 핸디
  • 조회수 39962
  • 댓글 10

몇달전부터 남편이 바람 핀 의심이 갔어요..

그때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었기에 애가 타며 시간이 흘렀죠~

그런데 얼마전 신랑이 실토를 하드라구요..

같은 사무실 부하 여자직원과 바람을 피웠다면서..

용서해 달라고 하더군요..

피가 거꾸로 솟은 느낌과 배신감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어요.

남편이 부하여직원에게 정리하자고 했더니 그 여직원이 남편을 협박한다고 하네요..

<좋다고 할떄는 언제고 이제와서 헤어지자고 하냐면서,,,

<본인이 그만 만나자고 하기 전까지는 헤어질 수 없다면서,,,

<아가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으니 1억을 주라고 ,,,> 등등...

남편이 부인에게도 말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를 않는다는군요...

저는 남편에게 그 말을 듣고 둘이 바람핀 증거를 잡아야 먼가 소송을 하든 경찰에 신고를 하든 해야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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