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젖몸살이 극심해, 어쩔 수 없이 모유 대신 분유로 바꿨어요
분유를 먹이는걸 시어머니가 보시더니 모유가 그렇게 좋은데.라며 계속 못마땅해 하셨지요.
시어머니는 "아픈 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완모(완전 모유수유)를 하는 게 좋지 않느냐"며 은근히
눈치를 줬어요.
이왕 끊은 모유 다시 할수도 없는데 자꾸만 이렇게 말씀하시니
왠지 제가 죄인인 된것같구..신랑은 암말도 안하구..
정말 속이 터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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