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형제 둘째 며느리에요. 아주버님은 이혼해서 큰며느리가 없구요. 시동생은 사십 다되어가는데 아직 미혼.
며느리는 저 혼자입니다. 시집 집안대소사나 명절, 제사 등등 저혼자 일꾼으로 했었구요. (시부모님은 며느리를 종년으로 생각해요. ) 그렇게 도와드려도 수고했단 말 한번 들은적 없네요. 무슨일만 있으면 둘째인 우리에게 전화와서 다 해결해드렸구요. 병수발등등...저보고 간병 당당이 요구하심...무슨일있음 돈드림...
그리고 이제는 제사까지 저한테 미루십니다. 저는 지금껏 혼자 열심히 했다. 못한다 했더니 남편이 더 노발대발합니다. 살기싫으네요. 아주...
제가 잘못했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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