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맘카페

만난지 2년이 되어가구요, 이사람의 제일 큰 문제는

술입니다.  술을먹으면 끝까지 먹고싶어해요

그래서 술먹는건 포기한지오래고 먹으면 연락이라도

잘해달라고 해서 어디가면 인증샷을 보내주곤해요

사건은 목요일밤에 일이 끝나고 남자친구가 아는동생

이랑 술을 새벽 4시까지 먹었어요 그러고 동생은 

집에갔고 그때까지 연락은 됫구요 이미 취했구요

집이라고 했고 제가 영통하자 했더니 해!!!이러더니 

전화기를껐어요

제가 그시간이 새벽 5시.. 그리고 5시40분에

남자친구집엘 갔더니 집에 없더군요

그때부터 계속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돌리다가 껐다

가 켰다가를 반복해서 저도 미친년처럼 전화를했어요

그러다가 몇시간이 흐르고 걱정도 되고 화도나서 

어디있는지확인하고싶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술많이먹은거같은데 연락이 안된다고 걱정된다고 

위치추적해달라고.. 저도 미친년같죠..? 

그리고 제전화를 안받던 사람이 경찰이랑 통화가 

됫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걱정해서 신고했다고

했더니 개소리하지말라면서 화냈다고하더라구요

그러고 전화를 껐다 켰다 반복..

더어이없는건 제전화를 죽어도 안받고 다른사람들

이랑은 연락을 했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동생한테 일은안나간다고 카톡도 보내고

일 취소하려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연락도 하고

근데 제전화만 무시하고 연락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낮 2시.. 전 거의 400통 가까이 했어요

낮 2시에 들어왔는데 커피를 처먹으면서 들어오더라구요 .. 하.. 그러면서 자기집에 왜있냐고 ..

취해있긴했지만 만취는 아니였어요

그러더니 제가 뭐했냐고 이시간까지 했더니

놀았다고 자기는 술이좋다고 하면서 헤어지면될거아니냐고 승질을 내더라구요.. 

적반하장으로 나오길래 싸다구 한대만 때려도 되냐고

물었고 때리라길래 한대 세게 때리고 나왔습니다

하.. 막장이죠 근데 정이 떨어질접한데 왜 연락오길 

기다리는걸까요.. 하..

새벽 4시40분 에 나가서 낮 2시에 들어왔고

제전화는 다 안받구요..

문자내역 보니까 낮 9시반에 7마넌, 10반에 8마넌을

동일한 사람한테 계좌이체를 했더라구요

뭘까요? 

하.. 미치겠습니다 

근데 그이후로 헤어지기로 하고 뺨때리고 

저한테 연락 한번을 안하네요 ..

이남자 왜이러는걸까요 상담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