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맘카페

첫아이 인데 임신 7개월부터 조산기가 와서 직장도 못나가고 집에만 누워있었습니다ㅠ

만삭사진은 예약을 해 놓았고, 너무 가고 싶었지만 아기가 아래에 있어서 힘들어서 예약을 취소 했습니다.

그러던중 36주가 되어 극적으로 조산기도 없어지고 병원에서고 잠시 다녀오는건 허럭해주셨습니다.

일생에 한번인데 남편은 여전히 반대 했지만 제가 너무 찍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휴가 내서 찍게 되었어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본다면 찍길 잘했고 남편도 사진 나온거 보구 좋아했어요.

예약도 갑자기 했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평일 이라 헤어와 메이크업도 받았는데 그냥 조금 수정만 해주는줄 알았는데 거의 메이크업을 돈내고 받을 정도로 잘 해주셨어요^^

헤어 또한 제스타일에 맞게 잘 해주시고, 무엇보단 해주시는 쌤들이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받을수 있었어요.

약간 불안했었는데 대화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매일 집에서 불안해 했었는데 오히려 힐링하고온 느낌이였습니다.

촬영 내내 막달이라 더 신경 써주시고 계속 옆에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많이 고민 했는데 그날 만큼은 다시 늘씬한 여자가 된거 같아 힐링도 되구 기분도 업되어서 기분전환이 되어 꿈같은 하루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