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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시간을 늘리고 말과 행동으로 사랑 표현하기

  • 2016-05-12 09:29:08
  • 상현맘
  • 조회수 63606
  • 댓글 0

동생이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시간이 너무 동생에게만 쏠리지 않도록 적절히 분배하는 것도 중요해요. 시간 여유가 없더라도, 가끔 첫째와 단둘이 밥을 먹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놀이 시간을 가지고 함께 교감하면서 아빠와 엄마가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첫째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필요가 있답니다.

 

아이의 질투심이 생기는 원인 중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가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잃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 태어난 아기를 엄마의 '아기'가 아닌 첫째 아이의 '동생'이라는 표현으로 불러주세요. 첫째 아이에게 '네 동생은 뭐하고 있니?', '네 동생은 어디 있어?' 등 '내 동생'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단어 선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아기를 부를 때도 ‘우리 아기’ 혹은 ‘우리 천사’ 등으로 불러 주면 첫째 아이가 동생을 가족의 일부분으로 느끼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생을 질투하는 첫째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배려를 강요하거나, 화를 내는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되는 행동이라고 해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첫째가 동생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옆에서 엄마 아빠가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첫째 아이에게 동생과 함께할 시간을 충분히 주면서 옆에서 아이를 돌보게 하면, 그 과정에서 큰 아이는 자연스럽게 동생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 때 동생을 잘 돌보는 첫째 아이에게 사소한 칭찬을 많이 해주고  애정표현을 해주면 효과는 더욱 높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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